치즈는 훌륭한 단백질과 칼슘의 공급원이지만 한편으로 나트륨과 지방이 많아 건강하지 않은 식품이라는 인식도 많다. 다양한 종류의 치즈 중에서도 나트륨 함량이 낮고 칼슘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건강한 치즈’는 무엇일까?  Medical Daily가 소개한 ‘건강한 치즈 5선’을 알아보자



고트 치즈

염소의 젖으로 만든 고트 치즈는 우유로 만든 치즈에 비해 유당이 적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다. 또한 A2 카제인 성분 덕에 위장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고트 치즈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A도 풍부하다.

모차렐라 치즈

모차렐라 치즈는 다른 치즈들보다 나트륨 함량이 낮으며 일일 필요 칼슘 권장량의 15&를 포함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균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리코타 치즈

리코타는 일반적으로 다른 치즈의 부산물을 이용해 만들어지지만, 영양적으로는 다른 치즈보다 더 건강하다. 근육 성장을 촉진하고 근육을 강화하는 유백질 함량이 높고 근육과 뼈의 회복을 촉진하는 리오신과 같은 아미노산 또한 풍부하다. 모차렐라 치즈와 마찬가지로 나트륨 함량은 낮고 칼슘 함량은 높다.

파마산 치즈

풍부한 감칠맛을 지닌 파마산 치즈는 락토스 함량이 숙성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므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단백질, 칼슘 함량이 높아 활동량이 많은 사람에게 특히 좋다.

체다 치즈

체다 치즈는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동맥에 칼슘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비타민 K2가 풍부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