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비건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일반 과자가 높은 열량을 가지고 있지만, 지방, 나트륨 등이 과다하게 함유되어 있어 영양을 보충하기에는 부족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Health line’이 소개한 ‘비건 스낵’을 통해 온종일 즐길 수 있는 영양가가 높은 간식을 알아보고자 한다.



△ 견과류 버터와 과일

좋아하는 과일과 견과류 버터를 함께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간식이 만들어진다. 사과, 바나나, 딸기 같은 과일에는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식간에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 되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한 아몬드, 땅콩, 캐슈너트 버터는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충분한 단백질을 가지고 있으면서 건강한 지방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 치즈 스틱

치즈 스틱은 나른한 오후 허기진 순간에 먹기 딱 좋은 휴대용 간식이다. 치즈 종류에 따라 영양성분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8g에 5~7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 되는 핵심 미네랄인 칼슘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하다.

△ 코티지 치즈

코티지 치즈는 숙성시키지 않은 부드러운 치즈 중 하나로, 흰색을 띠며 신맛이 강하고 지방질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인, 셀레늄, 비타민B12, 칼슘 등의 질 좋은 영양분이 풍부한 고단백 유제품이다. 또한 바나나, 참외, 딸기 파인애플 등과 함께 먹으면 그 풍미를 더 할 수 있다. 고소한 맛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코티지 치즈 위에 올리브유와 약간의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는 것도 좋다.

△ 호박씨

호박씨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한 근육 수축, 혈압 조절, 신경 기능, DNA 합성에 필요한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호박씨를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올르브유, 소금, 향신료를 넣고 버무린 뒤 오븐 혹은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175°C에서 15~20분 정도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우면 된다.

△ 과카몰리와 감자·고구마 등 식물성 칩

식물성 칩을 과카몰리와 어울려 먹으면 좋다. 이는 건강에 좋은 지방 섭취를 증가할 뿐만 아니라 짠 음식에 대한 갈망을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카몰리의 주재료인 아보카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고,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 된다. 또한 칼륨, 비타민C, 비타민 B6의 좋은 공급원이다.

식물성 칩은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데, 고구마, 감자 등을 얇게 썰어 올리브유를 뿌린 뒤 오븐 혹은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200°C에서 15~20분 동안 바삭바삭해질 때까지 구우면 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