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3edt_lecture:conts 금연을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버려야
새해 건강 설계에 잊지않고 들어가는 항목, 금연! 그러나 이에 성공하는 이는 불과 3%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흡연이 주는 각종 사회경제적 폐단과 건강의 위해를 알고 있지만 쉽게 실천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금연의 또 다른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연은 힘들다라는 생각으로 금연 결심이 무슨 비장한 각오처럼 여겨지기 때문에 더 성공하기 어려운 것은 아닐까요? 금연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는 일이 나와 나의 가족을 살리는 길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담배가 해로워도 나와는 상관없다 ?
담배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자신을 정당화시킬 때 많이 쓰는 말입니다. 담배가 해롭다고 할 때 흡연자들이 흔히 대는 부정적인 반응입니다. 흔히 담배를 끊으라고 말하면 “내 맘대로 살다 죽을 테니 신경쓰지 말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것입니다. 담배를 피우면 자신의 ‘소망’대로 빨리 죽는 게 아니라, 고통스런 노년이 연장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건강을 갉아먹는 나쁜 습관을 고치지 위해서는 건강에 대한 ‘절박한’ 관심이 필요하며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과학적 진실을 믿어야 합니다.
금연하면 못 견딜 것 같다?
금연하면 못 견딜 것 같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담배를 끊으면 스스로의 만족감과 함께 다시금 행복한 시절로 반드시 돌아갑니다. 의욕도 넘치고 삶이 행복해질 것입니다. 금단 현상은 지금 까지 담배 핀 것에 대한 내 몸의 복수라 생각하고 달게 받으십시오. 니코틴 금단 증상이 가장 심각하게 나타나는 기간이 바로 담배를 끊은 1-3일 동안인데, 통계에 의하면 금연을 시작한 후 3일이 지나면 약 50% 정도에서 금단증상이 줄어들고, 5일이 지나면 약 80% 정도에서 금단증상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금단 증상은 다른 일에 열중하면서 일시적으로 잊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금단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이를 완화시키는 방법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금연 처방에 쓰이는 항우울제 ‘부프로피온’ 계열 약물 복용을 권장됩니다. 이 약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흡연 욕구를 떨어뜨리며 담배를 끊어서 올 수 있는 체중 증가를 막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담배를 끊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
가장 효과적인 것은 단숨에 끊는 것으로 담배를 무조건 피우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조금씩 줄여 나가는 방법을 이용해 보지만, 이와 같은 방법은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이상적인 방법 같지만 성공률은 그리 높지 못합니다. 단칼에 무 자르듯이 통쾌하게 금연하는 방법은 가장 담배맛이 없어졌을 때, 심신이 가장 한가로울 때 혹은 직장이 연휴로 휴무일 때 등 특정한 시기를 선택해서 단번에 금연을 시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마음 먹기 달렸다’라고 생각하거나 막연히 ‘안 피우면 되지’라는 생각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무작정 끊으려 하는 것보다는 흡연 욕구를 억제하기 위한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금연 성공 생활 수칙 ]
 충분히 휴식한다.
과식하지 않고 기름진 음식은 피한다.
물을 많이 마신다.
담배 생각이 절실할 때에는 무조건 참기말고, 준비한 껌이나 무가당 사탕 등으로 입을 심심하지 않게 한다.
심호흡과 명상을 자주 한다.
위기의 순간에 사용할 대처방식을 늘 몸에 익힌다.
가벼운 산보라도 좋은니, 운동을 시작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유머감각을 최대한 살린다.
금단증상을 스스로 관찰하고 힘이 들 때는 보조제를 사용한다.
실패를 하더라도 계속해서 시도한다?
"지난 번처럼 또 실패하는 건 아닐까"하는 불안감을 가진 경우 금연에 성공할 확률도 떨어집니다. 그리고 만약 금연에 실패하더라도 몇 번이고 계속 재도전, 재시도를 해봅니다. 10번 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사실 대부분의 금연 성공자들도 평균 4회 정도 금연에 실패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금연을 시도할수록 성공할 확률은 더욱 높아집니다.
| 끝도 없는 저 밑바닥의 끔찍한 저승길 연기와 가장 흡사한 거무스름하고 지독한 냄새로 하여, 눈에 거슬리고 코에 불쾌하며 뇌에 해롭고 폐를 망치는 습관 -제임스 1세, <담배에 대한 강력한 반대 A Counterblast to Tabacco>(1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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